전체 글4 예외가 사라지는 @TransactionalEventListener @TransactionalEventListener를 사용했을 때 발생한 문제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배경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에 상점을 생성할 때 알림 정보도 생성되어야 하는 요구사항이 발생하였다. - 상점이 정상적으로 생성되었을 때 알림 정보를 생성해야 한다. - 알림 정보 생성 시 예외가 발생했을 경우 상점 생성으로 예외가 전파되면 안 된다. 즉 상점 생성 후에 알림이 생성되어야 하는 순서가 존재하지만 둘은 다른 트랜잭션으로 구분돼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ransactionalEventListener + @Async를 사용하여 트랜잭션을 분리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TransactionalEventListener - 상점과 알림 서비스간의 의존성을 줄일 수 있다. - 트랜잭션이 완.. 2023. 3. 26. Darcula가 Dracula인 줄 알았던 건에 대하여 우리 집 식구가 갑자기 나에게 질문을 했다. 식구 : intellij 테마 뭐 쓰고 있어? 나 : 그냥 다크 기본 테마. 왜? 식구 : 테마 이름이 뭐야? 나 : 드라큘라?? 식구 : 드라큘라??😄 아닐걸? 그렇게 시작되었다. 식구의 말을 듣고 확인해 보니 정말 Dracula가 아니었다. 내가 쓰고 있는 테마의 이름은 Darcula. Darcula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졌다. Darcula는 일단 사전에 없는 단어이다. Dracula에 대해서는 설명하는 페이지는 찾을 수 있었지만 Darcula에 대해서는 찾기가 힘들었다. Darcula에 대해 웹 서핑을 시작한 지 꽤 지났을 때 우린 답을 찾기 힘들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우린 테마를 만든 곳으로 찾아갔다. JetBrains su.. 2023. 3. 12. 개발자 퍼스널 브랜딩 1기 후기 "개발자로서 본인만의 장점, 강점은 무엇인가요?" 2년 전쯤 멘토링을 받으면서 멘토님께서 질문하셨다. 이 질문에 나는 선뜻 답변하지 못했다. 나는 어떤 개발자지? 남들과의 차별점이 뭐지? 혼자 고민해 보았지만 이렇다 할 나만의 강점을 찾지는 못했고 문득문득 생각날 때마다 고민하던 중 NEXT STEP에서 개발자 퍼스널 브랜딩 워크숍을 진행한다는 것을 보고 이거다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개발자 퍼스널 브랜딩 워크숍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개발자 퍼스널 브랜딩 워크숍은 나만의 강점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브랜딩을 해보는 과정으로 강사가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주체가 되어 서로가 함께 채워나가는 방식이다. 워크숍에 강사는 존재하지 .. 2023. 2. 26. 글린이의 글또 8기 다짐글 글또를 시작하게 되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글또 8기 다짐글로 첫 글쓰기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시작하게 된 이유 2023년 목표 중 하나는 내 성장을 위한 대외활동을 하나 하는 것이었다. 매년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잘 성장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나와 같은 개발 직군의 사람들과 함께 고민도 나누고 서로 자극도 받고 인사이트도 주고받는 환경이 필요했다. 나를 점검해 보고 어제 보다 나은 내가 되어보고 싶다. 그리고 평소 나와 관련된 직군들이 모여있는 자리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두려움도 한번 깨보고 싶었다. 혼자 일 때보다 함께 할 때 더 잘 성장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내가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글로 남겨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머릿속으로만 생각을 정리할 때보다 생각한 내용을 글로.. 2023. 2. 11. 이전 1 다음